와 같이 읽은 책이다. 둘 중에 어떤 것으로 감상문을 쓸까 하다 으로 결정했다. 저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책일수록 저자가 참 중요한데 저자 후지타 다카노리(藤田孝典)는 1982년 생으로 일본의 젊은 사회운동가다. 실제 사회복지사로 현장에서 활동하며 노인들이 처한 현실을 세밀하게 고발하고 있다. 하류 노인에서 지적했던 염려가 과로 노인까지 이어진다. 남의 일이 아님을 깨닫게 한다. 좋은 책이다. 늙음과 빈곤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어떤 경제 이론도 이 사태를 해결 해주지 못한다. 운좋게 부동산이라도 있어서 가만히 있어도 임대 수입이 따박따박 나오는 경우라면 모를까 많은 사람들이 늙음과 빈곤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나는 앞으로 얼마나 일할 수 있을까? 퇴직 후에는 어떤 삶을 살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