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TV를 거의 보지 않는다. 그러나 저녁 8시 뉴스는 빼 놓지 않고 보고 본방 놓치면 나중 유튜브로 꼭 본다. 예전에는 손석희 앵커의 JTBC 뉴스가 고정이었으나 요즘은 MBC 뉴스 데스크로 옮겼다. 그 외 가끔 스포츠 중계 정도 보는 것이 TV 시청의 전부다. 코로나로 바깥 출입을 자제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어도 나의 TV 멀리 하기는 마찬가지다. TV 시청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기에 굳이 보는 걸 말릴 이유는 없다. 내 경험 상 TV를 가까이 하면 재미에 비해 너무 많은 걸 잃기 때문에 멀리할 따름이다. 누군가는 TV 예능 프로가 세상 사는 낙일 수 있고 누구는 게임하는 게 젤 재밌고 누구는 화투가 시간 보내기에 딱이다. 또 누군가는 밤새 야동을 보며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도 할 것이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