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 그대 잘 가라
그대 잘 가라 - 김광석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 보고 꽃 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랑과 죽음이 자유를 만나 언 강 바람 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 속으로 노래도 없이 꽃잎처럼 흘러 흘러 그대 잘 가라 그대 눈물 이제 곧 강물 되리니 그대 사랑 이제 곧 노래 되리니 산을 입에 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여 뒤돌아 보지 말고 그대 잘 가라 #오십 고개를 넘기며 살아 오는 동안 여러 명의 대통령이 있었다. 그러나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내 마음 속에는 단 하나의 대통령뿐이다. 노무현,,,, 그 분이 떠난 지가 한참 되었는데도 5월이 오면 당신 생각에 자주 목이 멘다. 정치를 했더라도 국회의원까지만 하고 대통령을 하지 않았다면 죽지 않았을 사람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