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 하룻밤 풋사랑
하룻밤 풋사랑에
이 밤을 새우고
사랑에 못이 박혀
흐르는 눈물
손수건 적시며 미련만 남기고
말없이 헤어지던
아 아 하룻밤 풋사랑
하룻밤 풋사랑에
행복을 그리며
가슴을 움켜 안고 애타는 심정
이 밤도 못 잊어 거리를 헤매며
눈물을 벗을 삼던
아 아 하룻밤 풋사랑
#하룻밤 풋사랑 원곡을 부른 손인호 선생의 고운 음성이다. 거의 기교를 부리지 않아 장식이 별로 없이 불렀어도 애절한 반주와 함께 심금을 울린다. 유행가는 말 그대로 시대를 반영한다. 노래도 가사도 부르는 방식도 유행가의 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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