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분의 삶을 존경해서 가슴 속에 담고 있었던 분이 세상을 떠났다. 날마다 축복 받은 새날이라 여기며 살기에 애도는 짧아도 깊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하기에 장례식이 끝나면 서서히 잊혀질 것이다. 마음이 울적해서 어제 오늘 틈 날 때마다 이곡을 들었다. 피아노의 거장 이스트반 체켈리(Istvan Szekely)의 연주다. 1960년에 태어난 헝가리 출신의 피아니스트다. 그가 연주한 명반들이 즐비하나 나는 오래전에 연주한 이곡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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