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리 스콜로프는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가다. 1950년 빼째르부르그 출생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노 연주가 중 한 사림이다. 그는 음반을 많이 내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거기다 녹음실이 아닌 실황 녹음을 전제로 음반을 낸다.
거기다 음반을 낼 때 원곡에서 절대 손질을 못하게 하는 아주 까다로운 연주가다. 가령 어느 사진가가 사진을 찍어 어떤 색보정이나 손질을 하지 않고 오직 카메라에 담긴 그대로의 작품만을 전시하는 것과 같다. 그만큼 연주에 자신이 있다는 얘기다.
거기다 초창기에는 교향악단과 협연도 하곤 했으나 피아노 연주에만 몰입하기 위해 오케스트라나 지휘자들과 더 이상 협연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지금은 오직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만 진행해오고 있다. 원래 쇼팽의 명곡이긴 하나 영화 피아니스트에 주제곡으로 나와 더욱 알려진 곡이다. 야상곡답게 밤에 들으면 정말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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