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자위하면서도
때론 막막함이 밀려올 때가 있다.
막상 전화기를 누르려고 하면 내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그것도 내가 사람 농사를 잘 짓지 못한 결과다.
그렇더라도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
이런 생각을 해본다.
과연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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