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나를 버리고 어느 님의 품에 갔나
가슴의 상처 잊을 길 없네
사라진 아름다운 사랑의 그림자
정열의 장미빛 사랑도 검은 상처의 아픔도
내 맘 속 깊이 슬픔 남겨 논
그대여 이 밤도 나는 목메여 우네
# 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지만 장사익 만큼은 아니다. 뽕작이든 재즈든 부르스든 장사익의 목구성만 거치면 이렇게 소름 돋는 노래로 변한다. 장사익이 노래를 잘 부르기는 하나 특히 그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가 이 곡이다. 밤에 들으니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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