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줄 音
홀로 앓는 영혼이여 - 도신 스님
마루안
2019. 5. 23. 19:31
도신 스님 - 홀로 앓는 영혼이여
차가운 바람에 길은 멀어도
조각난 시름 끝이 없어라
날은 밝고 어두워도
이 길엔 벗 하나 없으니
홀로 앓는 영혼이여
바라노니 이 꿈길 위에
설혹 져버린 꽃인들 어떠하리